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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생각나는 과일은 바로 수박! 수박은 시원하고 달달한 맛으로 사랑을 많이 받는 대표 과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수박껍질을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과태료가 1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수박껍질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버리는 방법과 다양한 활용법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에서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도 같이 알아보세요! ⬇️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
일반 쓰레기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확인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음식물로 버렸을 때 동물 사료나 비료로 재활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쉬운데요! 정리해 보면
✅ 음식물 쓰레기 : 동물 사료, 비료로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 일반 쓰레기 : 위 내용으로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
이렇게 생각하면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지자체마다 버리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지역별(지자체 홈페이지)로 분리수거 방식을 꼭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박을 다 먹은 다음에 버릴 땐 껍질과 씨를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부피가 큰 수박의 껍질이라고 하면 잘게 조각내서 음식물 쓰레기로 벼려주시면 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일반적으로 쉽게 분해되는 부드러운 과일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 단단한 과일 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박껍질은 단단한 편이라 일반 쓰레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수박껍질 활용법
수박 껍질은 영양소도 풍부하고 아삭아삭해서 그냥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차 또는 다양한 요리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자레인지 청소
수박껍질을 그릇에 담고 물을 조금 부어서 3분 정도 돌려주면 돌릴 때 생긴 수증기로 인해 떼가 뿔려지고, 키친타월로 전자레인지 안쪽을 닦아주면 떼가 같이 닦인다고 합니다.
구강청결제
수박껍질에는 시트롤리 성분이 있어 입안 염증 치유와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 성분도 있어서 세균 생성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팩으로 사용
피부 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수박 껍질에는 수분, 과당, 포도당이 풍부해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는데요. 시트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부종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장아찌 만들기
수박의 빨간 부분과 겉껍질은 도려내 흰색 부분만 남겨주고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통에 자른 수박 껍질을 넣고 간장, 식초, 물, 설탕을 1:1:1:1로 만들어 준 다음 끓인 다음에 식혀줍니다. 식힌 간장물을 통에 넣어주고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 하루가 지나면 맛있는 수박 껍질 장아찌가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다양한 수박껍질 활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도 이 글을 작성하기 전까지는 수박껍질이 이렇게 많이 활용이 될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활용법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이 활용법을 이용한다면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일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